흉상어목 흉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일종. 몸 색깔이 푸르기 때문에 'Blue shark'라고 부른다.

영어 명칭처럼 몸 색깔이 전체적으로 푸르며, 배 부분은 대체로 흰색을 띠고 있다.

온대와 열대 해역에 분포하며 수면으로부터 350m 정도 되는 깊숙한 수심에서 주로 관찰된다.

이는 청새리상어가 섭씨 12~20도 사이의 시원한 온도를 선호하기 때문이다.

회유성 어류이기 때문에 제한적인 서식지를 두지 않고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살아간다.
평소에는 별로 활발하지 못하지만 빨리 움직일 때는 굉장히 빠르다. 특히 먹이를 사냥할 때 속력을 내며, 평균 속력은 약 39km/h 정도 된다.
번식을 마친 암컷 청새리상어는 임신 기간이 약 9~12개월 정도 되며, 태생으로 한 배에 약 25~100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.

최대 수명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, 최소 20년 이상 살아가는 것으로 추정된다.

사람을 공격하는 상어이기 때문에 위험종으로 분류되고 있다.